신당9구역 고도제한 완화... 이거 분담금 해결될까요?
신당9구역 소유주분들, 고도제한 완화되면 사업성이 얼마나 좋아질지 계산해 보셨나요? 이번에 남산 고도제한 완화 정책이 나오면서 신당9구역 500세대 규모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거라는 기대가 크더라구요. 일반분양 세대가 늘어나면 조합원들 수익성이 좋아지는 건 팩트니까 다들 들떠있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게 진짜 내 돈이 될지는 따져봐야죠. 그런데 문제는 공사비가 너무 올라서 완화된 층수만큼 뽑아내도 분담금이 줄어들지 의문이라는 거죠. 사실 여의도나 강남 같은 곳들도 지금 분담금 때문에 난리인데 우리도 예외는 아닐 거예요. 부동산아저씨들은 장밋빛 미래만 말하지만 실제로 뚜껑 열어보면 억 소리 나는 분담금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특히 저처럼 영끌해서 들어온 사람들은 추가로 4~5억씩 낼 여력이 없거든요. 결국 사업 속도가 빨라져도 돈 없으면 현금청산 당하는 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고도제한 풀린다고 무조건 좋아할 게 아니라 실제 내 주머니에서 나갈 돈을 냉정하게 따져봐야 되요. 남 좋은 일만 시키다가 내 집 뺏기는 꼴이 되버리면 안 되니까요.
댓글5개
- 유저1779
고도제한 풀려도 기부채납이랑 공사비 생각하면 환급금 기대는 무리일듯요.
- 유저7744
부동산은 항상 낙관론만 펼치죠. 실제로 추진위 단계에서 말하는 분담금보다 관처 때 2배는 뛰는 게 국룰입니다.
- 유저4082
500세대 소규모 단지는 고도제한 완화돼도 사업성이 드라마틱하게 안 변해요. 오히려 인근 대단지들이랑 비교해보면 규모의 경제가 안 나와서 고생할 수도 있죠. 일반분양가가 평당 7천은 나와줘야 분담금 상쇄될 텐데 그게 가능할지... 철저하게 계산기 두드려보고 진입하셔야지 안 그러면 영끌족은 진짜 죽습니다.
- 유저9573
층수 높아지면 뷰는 좋아지겠네요. 근데 그만큼 엘리베이터나 커뮤니티 비용도 늘어나서 관리비 폭탄 맞을 수도 있어요.
- 유저3994
9구역은 입지가 깡패라 어떻게든 가긴 갈 텐데 돈이 문제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