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귀여운개미

신당삼성 994세대 규모에서 오는 생활 밀도 따져보니

제 생각엔 서울 도심에서 1,000세대 가까운 규모가 주는 안정감은 무시 못 합니다. 신당삼성은 14개 동에 994세대라 단지 안을 걷다 보면 확실히 아파트다운 밀도감이 느껴지네요. 과거에 제가 200세대도 안 되는 소단지 상투 잡았다가 관리비랑 커뮤니티 부실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 정도 규모면 하드웨어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동수가 꽤 되니까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내 이동 동선 같은 생활 밀도는 라인마다 차이가 좀 있겠네요. 주차도 1,307대면 세대당 1.3대 남짓인데 연식 생각하면 규모 덕분에 이 정도 공간이라도 확보된 것 같습니다. 다만 26년 9개월 된 구축이라 세대수가 많은 만큼 배관이나 생활 소음 같은 노후도 이슈는 이웃 간에 예민할 수도 있겠어요. 단지 규모가 주는 관리의 효율성을 중시할지 아니면 연식에서 오는 생활 피로도를 먼저 볼지가 선택의 갈림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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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명랑한수달

    세대수 많으면 관리비 1/N 되는 게 확실히 장점이죠. 저도 구축 살지만 1,000세대 근처면 운영은 잘 되는 편이더라고요.

  • 빨간산양

    중구에서 이 정도 동수 나오는 단지 귀하죠. 근데 동 간격 좁은 라인은 사생활 간섭 있을 수도 있으니 임장 때 잘 보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