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심빈린
1개월 전

신당삼성 25년 차 연식 대비 관리 상태 따져보니

오늘 노후 아파트 유지보수 관련 기사를 보다가 문득 저희 집 연식을 다시 계산해 봤습니다. 신당삼성도 1999년 말에 입주했으니 이제 25년이 꽉 찼더라고요. 990세대 정도 되는 대단지라 그런지 밖에서 보기엔 외벽 도색이나 조경 관리가 꽤 잘 된 편입니다. 근데 연식이 연식인 만큼 내부 배관이나 설비 수선 주기를 무시하기 어렵네요. 직장인 입장에서 소득 오르는 속도보다 수리비나 분담금 리스크가 더 빠를까 봐 수선충당금 적립 현황부터 꼼꼼히 뜯어보게 됩니다. 부모님은 손때 묻은 구축이 살기 편하다고 하시지만... 제 계산으로는 지금 시점에 대대적인 배관 교체나 수리 계획이 잡히는지가 실거주 가성비의 핵심이거든요. 특히 개별난방이라 세대별로 컨디션 차이가 클 텐데, 이 정도 연식이면 실제 배수 상태나 결로 여부도 사람마다 느끼는 게 꽤 다를 수 있겠더라고요. 주변에 2001년식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만 봐도 연식 차이는 2년뿐인데 결국 구축은 입지도 좋지만 관리 시스템이 얼마나 체계적이냐가 자산 가치를 지키는 현실적인 척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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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임도솔
    1개월 전

    여기는 90년대 말 아파트치고는 외관이 참 깔끔하죠. 근데 배관 수리는 단지 전체적으로 한 번 이슈가 될 때가 됐음.

  • 우직한강아지
    1개월 전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는 주차가 세대당 1.6대라 훨씬 쾌적하거든요. 연식 2년 차이가 생각보다 관리나 주차에서 크게 느껴지긴 함.

    밝은뱀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주차 대수 차이가 좀 있긴 한데 신당삼성도 1.3대 정도면 이 동네 구축 중에서는 상위권이라 선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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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순록
    1개월 전

    저는 월급쟁이라 그런지 수선충당금 많이 걷는 게 당장은 아까워도 나중 생각하면 그게 집값 방어해 주는 거라 믿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