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른딱다구리
1개월 전
신당삼성 평형 구성 직접 뜯어보니 실거주 가성비 나오네요
예전에 대형 평수만 고집하다가 하락기에 관비랑 대출 이자에 치여서 피눈물 흘려본 50대입니다. 그때 뼈저리게 느끼고 나서부터는 아파트 볼 때 평형 구성이 얼마나 실속 있는지를 제일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신당삼성 구조를 좀 뜯어봤는데 여기는 24평, 32평, 42평으로 딱 필요한 사이즈들만 모여 있네요. 990세대 정도 되는 규모에 평형대가 너무 잘게 쪼개지지 않아서 단지 분위기가 꽤 단정할 것 같습니다. 특히 32평이 주력인 것 같은데 90년대 말 아파트 특유의 넉넉한 전용 면적이 나올 텐데요. 요즘 신축들 서비스 면적 아무리 잘 뽑아도 구축 광폭 베란다에서 오는 개방감은 못 따라가거든요. 제 경험상 이런 구성은 아이 키우다가 같은 단지 내에서 평수 넓혀가기가 참 좋습니다. 24평에서 시작해서 32평으로, 여유 되면 40평대로 넘어가는 선순환이 가능한 구조랄까요. 다만 40평대 호가가 19억 중반까지 나오는 걸 보면 대형 평수 희소성이 꽤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25년 된 구축이라 인테리어 비용은 넉넉히 잡아야겠지만 실거주 가성비는 확실히 챙길 수 있는 구성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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