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러운오소리
신당삼성 개별난방 연식 대비 관리비 체감 따져보니?
신당삼성 아파트처럼 연식이 26년 9개월 정도 된 곳을 볼 때마다 예전 제 실수가 떠올라서 조심스럽네요. 제가 예전에 비슷한 연식의 구축을 샀다가 겨울철 난방비로만 한 달에 40만 원 넘게 태워본 적이 있거든요. 당시에는 개별난방이면 내가 아끼는 만큼 줄어들겠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샷시나 단열 상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보일러를 아무리 돌려도 온기가 금방 빠져나가서 관리비 고지서 볼 때마다 손이 떨렸습니다. 여기 신당삼성도 990세대 넘는 대단지에 개별난방 형식이던데 실거주하시는 분들 체감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중앙난방처럼 정해진 대로 내는 게 아니라서 효율만 좋으면 다행인데 구축 특유의 외풍을 무시 못 할 것 같아서요. 제가 그때 창호 교체 비용 아끼려다 난방비로 그 돈 다 날렸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매물 볼 때 수리 여부를 최우선으로 보려 합니다. 결국 기본 수리가 안 된 집이라면 겨울철 관리비 부담이 생각보다 묵직하게 다가올 수도 있겠네요. 올수리된 집에서 효율을 챙기느냐 아니면 조금 춥더라도 기본 집에서 관리비를 감당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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