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신축보다 남산타운 구축 리모델링 사업성에 베팅하는 이유
15억 전후 예산으로 성북구 쪽 신축이냐, 아니면 중구 남산타운 같은 도심 구축이냐를 두고 며칠째 엑셀만 돌려보고 있습니다. 실거주 쾌적함과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참 쉽지 않네요. 남산타운은 입지만 보면 트리플 역세권에 압도적이지만, 총 5,150세대 중 임대주택이 2,034세대에 달하는 소셜믹스 구조가 늘 발목을 잡았죠. 이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리모델링 사업이 8년이나 공전했던 게 사실이고요. 하지만 최근 분양 세대 중심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상황이 반전되고 있습니다. 지연의 핵심이었던 구조적 리스크가 해결 실마리를 찾자 사업성이 재평가받는 분위기임. 인근 청구e편한세상 32평이 20.9억 신고가를 찍는 걸 보니 도심 대단지의 하방 경직성은 확실해 보입니다. 결국 층간소음이나 주차 불편을 좀 감수하더라도, 리모델링이라는 확실한 엔진을 단 도심 구축이 외곽 신축보다 수익성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 타이밍에 갈아타는 것이 5년 후에 숫자로 증명될 좋은 결정이 될지 고수님들 피드백 부탁드려요.
댓글3개
- 강영용1개월 전
저는 무조건 2번입니다. 남산타운 입지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데 리모델링만 제대로 가시화되면 장위동하고는 체급이 달라질 거예요.
- 재미있는사막여우1개월 전
실거주 만족도는 성북구 신축이 압승이겠지만, 자산 가치 생각하면 중구가 맞죠. 청구e편한세상 20억 넘긴 거 보면 답 나옵니다.
- 김혜석1개월 전
글쎄요, 저도 남산타운 임장 가봤는데 경사랑 주차난이 생각보다 심하더라고요. 사업성 분석도 중요하지만 직접 살아봐야 아는 고충도 무시 못함.
늦은하마1개월 전위에 경사 말씀하신 분 말도 일리가 있는데, 사실 그 입지에 평지 대단지였으면 이미 25억 넘었겠죠. 리스크를 가격에 태워서 사는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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