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센자 호가 25억인데... 약수 3080+ 커뮤니티가 그 갭 메울까요?
요즘 약수역 3080+ 공공재개발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꽤 달아오른 느낌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냉정하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봐야 합니다. 약수하이츠가 인근 옥수파크힐스랑 매매가 기준 10억이나 차이 나는 근본적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단순히 브랜드나 연식 차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죠. 약수하이츠의 30%에 달하는 높은 임대 비율과 뒷동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사 지형이 가격의 상단을 누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커뮤니티 시설을 호텔급으로 넣으면 이 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요? 다만 약수역 일대는 구릉지가 많고 용도지역 자체가 낮아서 평지 대단지인 서센자 같은 쾌적함을 구현하기엔 태생적인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정평가 시 시세를 반영해 준다는 공공의 약속은 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요? 일각에서는 매물을 팔기 위한 유인책이라는 의구심도 나오는 만큼, 확정되지 않은 호재에 베팅하기보다는 시공사 선정 과정의 조건들을 끝까지 확인하고 진입하는 게 리스크를 줄이는 길이라 봅니다.
댓글4개
- 공빈하1개월 전
서센자랑 약수를 비교하기엔 입지 차이가 너무 크지 않나요? 커뮤니티로 해결될 수준이 아닌 듯...
- 박빈재1개월 전
시세 반영 감평 그거 말만 번드르르하지 실제로 뚜껑 열어보면 분담금 폭탄 맞을까 봐 겁나네요.
- 총명한흰곰1개월 전
분석이 상당히 날카로우시네요. 다만 약수역도 신축으로 바뀌면 중구 대장 자리는 노려볼 만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 심한 언덕을 어떻게 깎느냐가 관건이겠지만요.
- 남기건1개월 전
약수하이츠 뒷동 살다가 무릎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공공개발이라도 지형 한계는 못 속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