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배희기
1개월 전

보유세 5천 시대에 약수하이츠 같은 도심 대단지가 생존줄인 이유

서울에 집 한 채 오래 들고 있었을 뿐인데 보유세 무서워서 못 살겠다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임. 시가 50억 정도 되면 연간 보유세만 5천만 원 수준이라는데 이게 말이 됨? 웬만한 직장인 연봉이 고스란히 세금으로 나가는 꼴이라 다주택자들 곡소리 나는 것도 이해 감. 세금 무서워서 집 판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닌 듯함. 근데 역설적으로 이런 규제 속에서도 중구 약수하이츠 같은 대단지는 가치가 더 선명해짐. 여긴 3호선이랑 6호선 약수역 더블역세권이라 직주근접 하나는 끝판왕급임. 단지 내 경사가 좀 가파르긴 해도 2,000세대 넘는 규모가 주는 인프라 무시 못 함. 결국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니 하락장에서도 하방 경직성이 확실히 나타나는 거임. 여기에 서울역 주변 개발이랑 철도 지하화 호재까지 계산기에 넣어보면 답은 더 확실함. 2029년 이후 서울역 일대 대규모 개발이 가시화되면 도심권 입지는 한 단계 더 점프함. 철길 덮이고 주거 환경 개선되면 중구 핵심 단지들 위상은 지금이랑 비교가 안 됨. 교통 허브 배후지로서의 희소성은 시간이 갈수록 숫자로 증명될 수밖에 없음. 결국 보유세 징벌적 과세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어설픈 다주택보다 확실한 한 채가 답임. 압도적인 입지랑 개발 호재를 다 갖춘 곳으로 자산을 압축하는 게 생존 전략임. 막연하게 주택 수 늘리기보다 약수하이츠처럼 입지 가치가 견고한 곳으로 재편해야 함. 어차피 서울 도심 대단지 희소성은 갈수록 귀해질 게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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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총명한닭
    1개월 전

    보유세 5천이면 진짜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수준이네요... 무섭음

  • 이은준
    1개월 전

    약수하이츠 언덕은 직접 가보면 생각보다 더 빡셉니다. 그래도 약수역 초역세권이라 출퇴근 생각하면 대안이 없긴 함.

    너그러운사슴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언덕이 변수긴 한데 2천 세대 넘는 대단지 관리비나 커뮤니티 생각하면 중구에서 이만한 곳 찾기 힘든 게 팩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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