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김라건
1개월 전
롯데캐슬베네치아 연식 대비 관리 상태로 본 실거주 가치
제 생각엔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가 참 묘한 단지입니다. 2008년 12월에 입주했으니 벌써 16년 차 중견 단지가 됐네요. 제가 예전부터 이 바닥에서 굴러보며 느낀 게 하나 있는데 관리 잘 된 1,870세대 대단지는 연식 숫자가 전부는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배관이나 외관 도색 같은 건 세월의 흔적이 있을 수밖에 없죠. 그래도 롯데라는 브랜드가 이름값은 하는지 관리 상태가 꽤 단정해 보입디다. 지금 이 시점이 과거 2010년대 중반이랑 분위기가 참 비슷해요. 당시에도 연식 좀 된 단지들 관리비나 수선충당금 문제로 말이 많았거든요. 근데 결국 입지 좋고 관리 데이터 투명한 곳들은 다 제자리 찾아갔습니다. 여기도 세대당 주차 1.55대면 요즘 신축 부럽지 않은 수치라 관리가 더 수월할지도 모르겠네요. 결국 구축은 '관리의 힘'으로 버티는 겁니다. 그게 안 되면 그냥 낡은 아파트고, 잘 되면 클래식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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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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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아한날다람쥐1개월 전
세대당 주차 1.55대면 진짜 쾌적하긴 하겠네요. 요즘 신축도 1.3대 넘기 힘든데 말이죠.
- 신훈태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관리가 잘 돼도 2008년식이면 슬슬 배관이나 주방 쪽 노후화는 무시 못 하죠. 리모델링 비용까지 생각해야 할 시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