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오영라
1개월 전

남산타운 5천세대 리모델링, 공공지원 속도가 관건인 이유?

정비사업에서 가장 무서운 리스크는 비용 상승이지만, 그 비용을 통제할 유일한 수단은 결국 속도입니다. 5,150세대 규모의 남산타운이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서울시 공공지원을 선택한 건 영리한 전략입니다. 이런 대단지는 이해관계가 복잡해지면 한없이 늘어지기 마련인데, 행정적 가이드가 붙으면 의사결정 단계가 압축되거든요. 공사비가 매달 오르는 상황에서 1년의 지연은 곧 수천억 원의 추가 분담금으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조합원들이 인지한 모양입니다. 물론 대단지라 이주 대책 같은 변수가 남았지만, 서울시가 판을 깔아주는 사업지는 일반 민간 사업장과는 추진 동력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남산타운의 자산 가치는 이 속도가 실현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점프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장 참여자라면 이 흐름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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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최훈성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 확실히 서울시 지원이 붙는 게 크네요. 속도만 나면 대단지 프리미엄 제대로 붙을 듯요.

  • 전아린
    1개월 전

    5,000세대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게 쉽진 않겠지만, 행정이 밀어주면 확실히 리스크는 줄어들죠.

  • 고이배
    1개월 전

    사업성 분석 잘 봤습니다. 분담금 무서워서라도 빨리 가는 게 상책이긴 해요. 남산타운은 입지가 깡패라 속도만 붙으면 무서울 게 없겠네요.

  • 송별재
    1개월 전

    공공지원이라고 다 장밋빛은 아니겠지만, 지금 같은 고공행진 공사비 시대엔 시간 줄이는 게 돈 버는 거 맞습니다.

  • 신규은
    1개월 전

    이런 통찰 있는 글 감사해요. 근데 대형 평수 분들 동의율은 잘 나오려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