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운 16.5억 찍었네요.. 갈아타기 타이밍인지
남산타운 84㎡가 지난 4월 11일에 16.5억 실거래 찍혔네요. 5층 매물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작년 저점 대비 확실히 회복했고 바닥은 단단하게 다졌다고 봅니다. 이게 중요한 게 가격만 오른 게 아니라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가 났다는 점이에요. 보통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속도가 빠르다고 하지만 사업 단계 하나 넘어갈 때마다 프리미엄이 10~15%는 선반영 되는데, 지금이 딱 그 상승분 챙기고 상급지로 빠져나올 수 있는 골든타임인 거죠. 에휴, 근데 막상 수년 실거주하며 정든 곳이라 던지려니 손이 안 가네요. 결국 자산 가치가 한 단계 레벨업 되는 시점인데... 여기서 수익률 1~2억 더 먹겠다고 버티느냐 아니면 강남권이나 용산 20평대로 상급지 이동을 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제 투자 프레임상 한은 기준 금리 0.25%p만 더 빠져버리면 그때는 저가 매물이 싹 사라져서 상급지 매수 시점은 사실상 끝난다고 보거든요. 지금처럼 대출 규제로 시장이 눌려 있을 때 영끌해서라도 급매 잡는 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남는 장사인데 요즘 인기 단지들 돌아봐도 생각보다 매물이없네요 진짜. 뭐 하여튼 현금 흐름표 다시 뽑아보니 취득세랑 늘어나는 대출 이자 정도는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 이제 결단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 남산타운 리모델링 호재가 시장에 더 알려지기 전에 가격 좀 더 받쳐줄 때 상급지로 튀는 게 자산 불리는 정석이겠죠? 혹시 최근 용산이나 강남 쪽 현장 분위기 꿰고 계시거나 가성비 좋은 매물 정보 갖고 있는 분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4개
- 유저4698
조합설립인가 났을 때가 제일 비싸게 팔 기회입니다. 무조건 강남 가세요.
- 유저7328
남산타운 16.5억이면 수익률 충분히 뽑으신 거 같은데... 저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용산 소형 평수 알아볼 듯요.
- 유저2876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작년에 갈아탔습니다. 확실히 상급지는 불황에 강하고 호재 터질 때 반응 속도가 다르더군요. 지금 금리 동결 기조일 때가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 협상하기 좋습니다. 남산타운 리모델링은 완공까지 세월이라... 그냥 지금 던지시는 게 답입니다.
- 유저2591
매물이없네요 소리 나오는 거 보니 조만간 한 파동 더 오겠는데요? 옥수 대장주들도 지금 호가 장난 아니던데 잘 비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