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작은해달
남산타운 역세권 입지랑 단지 내 경사 직접 겪어보면 차이 클까요
남산타운은 예전부터 참 눈여겨보던 곳인데 요즘 들어 부쩍 더 마음이 쓰여서 잠이 안 오네요. 40대가 되니까 집을 고를 때 더 좋은 환경에 대한 욕심이랑 불안함이 자꾸 뒤섞여서 한숨만 나옵니다. 약수역이랑 버티고개역을 끼고 있는 그 입지가 주는 설렘은 정말 무시 못 할 것 같아요. 단지에서 나가자마자 지하철로 연결되는 동선이 출퇴근길에 얼마나 큰 위안이 될까 생각하면 부럽기까지 합니다. 근데 5,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다 보니 단지 안에서 겪는 경사가 만만치 않다는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아무리 역세권이라도 집까지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면 제 체력이 버텨줄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또 망설여집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고민만 하던 제 머릿속이 조금은 정리가 되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현장 가서 발품 팔아보며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결정을 내야 할 때가 된 것 같네요. 결국 준비된 사람이 먼저 실행하고 기회를 잡는 건데 저도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봐야겠습니다. 무릎이 안 좋거나 걷는 게 힘든 분들께는 이 역세권 입지도 언덕 앞에서 고민이 깊어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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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이오혜
동마다 체감이 천차만별이라 직접 걸어보시는 게 제일 정확해요.
- 임안건
약수역 가까운 동은 정말 편한데 안쪽은 확실히 등산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