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뜨거운치타

남산타운 약수하이츠 수리비가 변수네요

중구의 대표 구축인 남산타운이나 약수하이츠 주변을 지켜보면 최근 매수 문의가 뜸해진 게 느껴집니다. 남산타운은 이제 24년 차고 약수하이츠는 27년 된 단지라 입지는 검증됐지만 노후도가 발목을 잡는 느낌네요. 단순히 매매가만 볼 게 아니라 내부를 싹 고쳐야 하는 시기라 리모델링 비용이 실질적인 매수 결정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신당동 삼성아파트 인테리어 사례만 봐도 요즘은 무문선이나 무몰딩 같은 고난도 시공이 대세라 비용이 예전 같지 않더군요. 샷시까지 포함하면 수리비가 억 단위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매수자 입장에선 체감하는 취득 가격이 확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이 매매가의 10% 수준까지 차지하는 상황이라 초기 자금 계획을 다시 짜야 하는 실정이에요. 급매 가격만 보고 덜컥 잡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수리 범위에 따른 추가 지출을 먼저 계산해 보는 게 맞을 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공사가 안 된 집을 싸게 사서 내 취향대로 고칠 여유가 있느냐에 따라 매수 적기에 대한 판단도 완전히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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