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부드러운가재
1개월 전

남산타운 소셜믹스 리스크가 투자 기회로 변하는 이유

요즘 서울 핵심지 기축은 가격이 너무 무거워서 제 지인들도 신길이나 마포 쪽 '특수 매물'로 눈을 많이 돌리더라고요. 입지는 좋은데 뭔가 행정적으로 꼬여서 덜 오른 틈새를 공략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 중구 남산타운은 정말 독보적인 케이스라고 봐요. 5,150세대라는 압도적인 규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소셜믹스 문제로 리모델링이 참 지지부진했거든요. 여기가 분양 3,116세대에 임대주택이 2,034세대나 섞인 구조라 그래요. 심지어 그 임대 물량이 서울시 소유라서 리모델링 추진할 때 협의가 정말 까다로웠던 거죠. 이런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입지 대비 가격이 억눌려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리스크가 워낙 크니 남들 오를 때 제 가치를 다 못 인정받았던 셈이죠. 그런데 최근에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소리가 들리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네요. 불확실성이 걷히기 시작하니까 이제야 실거주나 투자자들이 진가를 알아보는 느낌입니다. 매물도 예전처럼 흔하지 않고 호가도 야금야금 올라오고 있거든요. 결국 이렇게 행정적 리스크가 해소되는 변곡점이 가장 큰 기회라는 게 증명되는 것 같아요. 압도적인 도심 입지에 리모델링 가시화까지 더해지면 전 고점 회복은 시간문제 아닐까요? 어려운 숙제를 푼 만큼 남산타운의 미래 가치는 더 폭발적일 수밖에 없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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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힘찬호랑이
    1개월 전

    임대 세대 비중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사업 본궤도 올랐다니 분위기 반전될 듯하네요.

  • 젊은생쥐
    1개월 전

    솔직히 리모델링은 추가 분담금이 관건이라 소셜믹스 해결돼도 수익성 따져봐야 합니다. 5,000세대 넘는 대단지라 관리비는 싸서 좋긴 하더라고요.

    깊은밍크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분담금이 변수긴 한데 중구에서 이만한 입지에 신축급 대안이 없잖아요. 저는 지금이 무조건 진입 적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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