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푸르른치타
1개월 전
남산타운 리모델링 8년 지연시킨 소셜믹스 구조의 실체
부동산 투자나 실거주나 결국 속도가 생명인데, 가끔은 설계상의 미학보다 소유 구조가 발목을 더 세게 잡기도 하죠. 중구 남산타운이 리모델링판에서 유독 고전했던 이유도 전체 5,150세대 중 2,034세대가 서울시 소유 임대라는 특수성 때문입니다. 이게 단순한 믹스가 아니라 거의 40% 비중이다 보니 과거 8년이라는 시간이 그냥 증발해버린 것도 무리는 아니었음.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내 돈 들여 고치는데 시 소유분 비용 분담이나 권리를 어떻게 조율할지가 매번 난제였거든요. 최근 들어 사업이 다시 움직인다지만 결국 시랑의 협의가 삐끗하면 분담금 계산기 두드리는 손가락만 아파집니다. 지금 이 단지 진입 각 재시는 분들이라면 입지나 숲세권 타이틀보다 이 소셜믹스 매듭이 어떻게 풀리는지부터 보셔야 함. 결국 서울시라는 거대 주주와 어떤 합의점을 찾느냐가 남산타운 리모델링의 최종 수익률과 완공 시점을 결정지을 유일한 변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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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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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한코알라1개월 전
임대 비중이 워낙 높아서 서울시가 오케이 안 해주면 답 없죠. 저도 그것 때문에 작년에 리스트에서 뺐음.
최빈나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비중이 좀 과하긴 한데, 요즘 오세훈 시장 기조 보면 예전보다는 협의가 잘 풀릴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사업 본궤도 올랐다는 게 빈말은 아닐 듯함.
답글 1개 펼치기 - 기다란삵1개월 전
입지야 중구에서 남산타운만한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리모델링은 진짜 소유주들 마음 맞는 게 1순위인데 2,034세대나 되는 시 소유분이 버티고 있으니 계산기 두드리기가 참 까다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