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이준호
1개월 전

남산타운 리모델링 분담금 리스크와 사업성 분석 정리

드디어 남산타운 리모델링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사실 가장 큰 고비는 결국 분담금이 아닐까 싶어 한숨부터 나옵니다. 여기는 용적률이 이미 231%나 되다 보니 재건축은 애초에 무리였고 리모델링을 택한 건데, 문제는 늘릴 수 있는 면적이 뻔해서 일반분양 수익이 정말 박할 것 같거든요. 게다가 전체 5,150세대 중에서 서울시 소유인 임대주택만 2,034세대나 섞여 있는 특수한 구조라, 조합원들이 독박을 쓰는 구조는 아닐지 비용 분담 형평성 문제가 벌써부터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결국 일반분양으로 충당할 돈은 적은데 공사비는 천정부지로 뛰고 있으니, 우리가 감당해야 할 실질적인 분담금 쇼크를 이웃분들은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실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남산타운의 입지는 정말 보물 같지만, 결국 사업의 끝은 장밋빛 전망보다는 우리 주머니에서 나갈 현실적인 자금 조달 계획이 확정되는 순간에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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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늦은까치
    1개월 전

    임대 세대 비중이 워낙 높아서 서울시랑 협상하는 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닐 거예요. 저도 갈아타기 보다가 그 부분 때문에 신중해지더라고요.

  • 어린수달
    1개월 전

    분담금 4~5억 넘어가면 솔직히 추진 동력 확 떨어질 텐데... 지금 공사비 추세 보면 그게 현실이 될까 봐 겁나네요.

    괜찮은바다거북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분담금이 핵심이죠. 근데 남산타운은 입지가 워낙 깡패라 하이엔드급으로만 잘 뽑아내면 가치 상승분으로 충분히 상쇄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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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라
    1개월 전

    용적률 231%면 리모델링 말고는 답 없긴 함. 근데 사업 지연되면 금융비용만 계속 쌓일 텐데 속도가 생명일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