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운 리모델링, 5천세대 행정 동력은 확실히 다르네요
분당이나 목동 재건축도 연일 시끄러운데, 중구 남산타운 행정 속도는 차원이 다릅니다. 확실히 5,116세대라는 매머드급 규모가 주는 압박감이 지자체 움직임을 만드는 것 같아요. 서울시 공공지원을 등에 업고 조합설립 인가까지 속도를 내는 건 실질적인 행정 동력이 뒷받침된다는 증거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대단지 특유의 이해관계 조율인데, 남산타운은 서울시가 직접 컨설팅하며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구조라 잡음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단순히 민간이 알아서 추진하는 단지들과는 시작점부터 조건이 다르다는 의미죠. 이 수치를 놓고 보면 사업성 리스크가 아주 없진 않지만, 중구의 대장주로서 입지적 가치와 공공의 지원 사격이 합쳐지면 하락기에도 방어력은 충분해 보여요. 결국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의 논쟁보다 '누가 먼저 첫 삽을 뜨느냐'가 관건일 텐데 남산타운은 그 경로가 꽤 명확합니다. 물론 나중에 추분담금이 확정될 때 한 번 더 고비는 오겠죠. 그래도 지금처럼 행정청이 밀어주는 분위기라면 실수요자 입장에선 이만한 선택지도 드물다고 봅니다. 저도 수치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는데, 이 정도 조건이면 지금 진입해도 합리적일지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진짜 부동산은 결국 속도전이라는 게 다시 한번 느껴집니다. 나중에 분담금 폭탄 맞고 '껄무새' 되기 싫으면 지금부터 계산기 잘 두드려봐야죠.
댓글5개
- 우직한물개1개월 전
5천 세대 이주 수요 감당 안 돼서 지자체도 웬만하면 밀어주려고 할걸요. 중구 대장은 역시 남산타운이죠.
- 우직한말1개월 전
행정 지원 있어도 분담금이 문제죠. 지금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음.
- 높은판다1개월 전
직접 가보니까 단지가 진짜 크긴 하더라고요. 남산 조망 나오는 동은 리모델링 끝나면 가치 엄청 뛸 듯.
- 힘찬두더지1개월 전
공공지원이라는 게 말은 좋은데 나중에 임대 비율이나 기부채납 조건 까다롭게 붙을까 봐 그게 걱정입니다. 그래도 다른 단지들 소송하고 싸우는 것보다 백배 낫죠. 일단 진행된다는 게 어디임?
- 김빈한1개월 전
리모델링이라 사업성 별로라는 말도 많지만 입지가 깡패라 결국은 다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