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김성안
금리 인하 기조에도 충정로역자이르네 24.5억 계약은 신중해야 할 이유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내린다는 소식에 시장이 들썩이지만 저는 오히려 중림동 충정로역자이르네 당첨자분들 걱정이 앞서네요. 제가 투자를 오래 해보니 금리 인하가 호재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전용 84타입 분양가가 24억 5천만 원까지 나오면 얘기가 달라져요. 이건 인근 마포 대장주 시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라 나중에 남는 게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당첨된 분들 사연을 들어보면 24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이 상당해서 계약을 포기해야 하나 밤잠을 설치시더군요. 특히 2029년까지 매도할 수 없는 3년 전매제한이 큰 걸림돌입니다. 금리가 낮아져 대출 이자를 조금 아낀다고 해도 수년간 자금이 묶이는 리스크를 상쇄하기엔 분양가가 너무 무겁네요. 결국 시장 온기만 믿고 들어가기엔 안전마진이 보이지 않습니다. 거시적인 흐름보다 분양가 자체가 적정한지를 냉정하게 따져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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