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유저9172

AI 시대라고요? 종로 숭인상가 보면 생각이 달라질걸요.

다들 AI니 주식이니 난리인데 정말 부동산은 이제 끝물인 걸까요? 그런 비관적인 얘기들 속에서도 제가 처음 이 동네 왔을 때 숭인상가아파트 보고 느꼈던 묘한 포근함이 떠오르네요. 79년생이라 저보다 형님인데도 동묘앞역 바로 앞이라는 입지 때문인지 여전히 활기가 넘치더라고요. [사진1.jpg] 여기 78타입이 올해 1월에 6억 넘게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니 역시 땅의 가치는 영원하다는 확신이 드네요. 이런 실거래 데이터가 보여주듯, 낡은 건물이 새로운 가치로 바뀌는 재생의 시대가 오고 있거든요. 이런 흐름 속에서 집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에너지가 충전되는 공간이라 느껴져야 되요. 코인이나 주식은 숫자가 변하지만 종로의 이 분위기는 대체가 안 돼거든요. 매물이없네요 소리 나올 정도로 사람들이 여길 찾는 이유도 결국 편리함 때문이죠. 앞으로도 이 동네 좋은 소식 있으면 자주 공유하러 올게요. 이 동네 매력을 글로 다 담을 수가 없어서 말이 좀 길어졌네요. 결국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사람들은 종로라는 상징성과 입지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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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유저4331

    와 미친 입지가 깡패긴 하죠 ㅋㅋㅋ

  • 유저7964

    숭인상가 진짜 갬성 돋네요... 처음 갔을 때 그 느낌 잊지 못해요 ㅜㅜ

  • 유저3142

    저도 여기 산책 갈 때마다 힐링 되요. 낡은 게 아니라 깊어지는 느낌이랄까? 종로는 역시 종로네요 진짜 잠 안 옴 이런 글 보면 설레서. 앞으로도 우리 동네 소식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 유저2563

    6억대면 아직 기회 아닌가요?

  • 유저9833

    집이 충전되는 공간이라는 말에 너무 공감돼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