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름다운고래
1개월 전
평창동 1만 세대 공급이 서울에 독이 되는 이유
광화문 직주근접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경희궁자이나 광화문풍림스페이스본 같은 단지 말고는 솔직히 대안이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평창동이나 구기동 일대 그린벨트를 풀어서, 1만 세대 정도 공급하자는 이야기가 자꾸 흘러나오는데... 참 걱정입니다. 거기가 어떤 곳입니까. 서울의 핵심 녹지축이자 역사적인 경관을 간직한 곳인데, 규제 완화해서 아파트 숲 만들면 그 가치가 유지될까요? 그린벨트랑 고도제한 풀어서 짓는 아파트가, 과연 우리가 기대하는 품격 있는 단지가 될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LH가 주도하는 임대주택 위주의 양적 공급에만 치중해서, 지역 고유의 정체성만 훼손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서울을 특색 없는 천박한 도시로 만드는 꼴이라 봅니다. 전통적인 녹지는 보존하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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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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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가재1개월 전
맞습니다. 평창동은 그 고요한 맛에 가는 건데 거기다 아파트 때려 박으면 그냥 강북판 신도시밖에 더 되나요?
- 좋은펭귄1개월 전
경희궁자이 33평이 평당 8천 넘게 찍히는 마당에 공급은 필요하죠. 근데 그게 꼭 평창동 녹지여야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영리한원숭이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함. 종로구 안에서도 창신쌍용 같은 대단지들은 정비사업 속도가 안 나서 문제인데, 생뚱맞은 산동네 그린벨트만 건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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