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변진성
1개월 전
평창동 1만 세대 공급설이 LH 부채 상황에서 현실성 없는 이유
광화문 직주근접 수요는 갈수록 쌓이는데 신축 공급은 끊기다보니 평창동 1만 세대 공급설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평창동과 구기동 일대는 그린벨트와 고도제한 규제가 겹겹이 묶인 곳입니다. 행정적으로 이걸 단번에 풀어내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설령 규제를 푼다 해도 사업 주체인 LH의 부채가 200조 원을 넘어선 게 현실입니다. 막대한 보상비를 감당할 재정적 여력이 LH에 남아 있는지부터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결국 사직2구역처럼 지지부진한 정비사업들만 봐도 종로 안에서 새 아파트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답이 나옵니다. 경희궁자이2단지 34평 호가가 26억을 넘긴 상황에서 이런 외곽 공급 대책이 시장의 갈증을 해소하긴 어렵습니다. 시행 주체의 돈줄이 마른 상태에서 나오는 발표는 시장의 신뢰를 얻기 힘들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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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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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사슴1개월 전
부채 200조 LH가 평창동 보상비를 무슨 수로 감당할지 의문이네요. 그냥 던져보는 대책 같습니다.
김세윤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사직2구역 멈춰있는 것만 봐도 종로 도심 공급은 난제 중의 난제죠.
답글 1개 펼치기 - 김가리1개월 전
창신쌍용2단지 32평도 최근 9.2억 찍으면서 올라오는데 평창동 임대 위주 공급이 의미가 있을까요? 수요자들이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