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김아배
1개월 전

창신쌍용1단지 평형 구성이랑 실거주 구조 활용해본 소감

오늘 단지 한 바퀴 산책하다가 문득 평형 고민이 좀 생기더라고요. 종로구 창신동 하면 다들 언덕 얘길 많이 하시지만, 살아보니 저는 집 안의 공간감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창신쌍용1단지는 1992년도에 지어져서 그런지 평형 구성이 꽤 다양해요. 21평부터 38평형대까지 다섯 가지 정도로 나뉘어 있는데요. · 21평형은 복도식이라 1인 가구나 신혼부부들이 주로 보이더라고요. · 30평대(30, 32평)는 전형적인 2베이 구조인데 방들이 큼직하게 빠졌어요. · 38평형은 대형 평수답게 확실히 거실 폭이 넓어서 개방감이 좋더군요. 제 경우엔 30평대 살면서 거실보다 안방이 넓은 게 가구 배치하긴 편했어요. 근데 요즘 신축처럼 펜트리나 드레스룸이 따로 없다 보니, 방 하나를 통째로 수납 공간으로 써야 하는 부분이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요즘 21평 매물이 8.9억대 정도고 38평은 10.8억 넘게 호가가 나오는데, 평수 차이에 비해 가격 폭이 엄청나게 크지는 않은 것 같아서요. 짐이 늘어나는 걸 생각하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큰 평수로 가는 게 맞나 싶네요. 가족 구성원 변동에 따라 구조 활용을 어떻게들 하고 계신지 다른 집 상황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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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알맞은새우
    1개월 전

    저는 32평 사는데 방이 큼직해서 좋긴 해요. 다만 90년대 아파트라 발코니가 광폭이라서 확장 안 하면 좀 애매할 수 있는데, 제 경우엔 화단처럼 꾸며놓으니 나름 힐링 되더라고요.

  • 검은참새
    1개월 전

    38평형이 가성비는 제일 나은 것 같던데요? 거실 넓게 쓰고 싶어서 저도 그쪽으로 눈독 들이는 중인데, 호가가 10억 중반대면 종로 한복판 입지 치고는 여전히 매력적이라 봅니다.

    재미있는새우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가격은 매력적인데, 21평 복도식은 겨울에 현관 쪽 결로 생길 수도 있어서 관리 잘해야 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험상 방 하나 수납으로 빼는 건 필수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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