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서러운말
1개월 전
창신동 재개발이 투기면 종로 주민은 평생 낡은 집에 갇혀 살란 건가요?
다들 세금 수치만 보시는데, 종로에서 대를 이어온 분들은 지금 자산 가치가 썩어가는 게 더 무섭습니다. 창신 재개발 주민 찬성이 75%나 나왔거든요. 그런데 구청장님이 이걸 투기라며 막아서니, 평생 일궈온 터전에 대못이 박힌 기분이라 밤잠을 설칠 정도로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동네가 깔끔해지면 특정 정당 표심이 바뀔까 봐 몸 사리는 건지, 정치적 계산 때문에 주민들 권리만 희생되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결국 정치 논리에 재개발이 계속 좌초되면요. 자식들한테는 상속세보다 무서운 '가치 없는 낡은 집'만 남겨주게 될 게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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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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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흰곰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종로가 좋아서 평생 버텼는데 구청장님 발언 보고 정떨어지네요.
- 많은하마1개월 전
투기 세력 섞여 있는 건 팩트 아닌가요? 무조건 개발이 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 박서리1개월 전
글이 좀 길어졌지만 제 진심이 느껴지셨으면 좋겠어요. 이사 오고 나서 이 동네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정말 행복했었는데, 요즘은 이런 논란들 때문에 잠을 다 설치네요. 예전 살던 곳보다 삶의 질은 높아졌는데 미래가 불안하니 죽을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