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유저8035

종로 재개발, 공사비 133 찍었는데 사업성 나옵니까?

건설공사비지수가 133.69를 찍었습니다. 역대 최고치라는데 이거 진짜 장난 아닌 수치임. 종로구 정비사업지들 지금 계산기 다시 두드려야 합니다. 충신동 힐스테이트 창경궁 84타입이 작년 10월에 14억 4천 찍었더라고요. 근데 지금 공사비가 평당 1천만 원 육박하면 분담금 폭탄은 확정인 듯여. 준공 2년 차 신축 시세가 이 정도에서 정체되면 조합원 수익률은 처참해질 수밖에 없어요. 입지가 아무리 좋아도 공사 원가가 시세의 70%를 먹고 들어가면 답 안 나오죠. 결국 레버리지 일으켜서 들어간 분들은 보유세랑 이자 감당하면서 기다릴 가치가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함. 투자 의사결정 프레임상 기대 수익률이 리스크 비용보다 낮아지면 그건 투자가 아니라 기도 매매임. 저도 대출 끼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지금 핏빛 숫자로는 매수 버튼에 손이 안 가네요. 현장 돌아가는 꼴이나 공사비 협상 분위기 아시는 분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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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유저2009

    공사비 133이면 답 없죠. 무조건 탈출이 지능순임.

  • 유저6826

    힐스테이트 창경궁 14억대면 상방이 막힌 거 아닌가요? 보유세 내고 이자 내면 남는 거 하나도 없을 듯여.

  • 유저8744

    수익률형 투자자라면 지금 시점이 제일 고통스러울 겁니다. 저도 수치로 분석해보니 종로 쪽은 공사비 증액 압박이 너무 커요. LTV 꽉 채운 분들은 매도 타이밍 놓치면 진짜 지옥 갑니다. 현장 조합원들 분위기 공유 좀 해주셈.

  • 유저8550

    숫자 보니까 정신이 확 드네요. 진짜 핏빛 숫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