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양옥 종부세 공제 축소에 경희궁자이 이주 각 서네요
오늘 확정된 세제개편안 보니까, 종로구 오래 지키신 어르신들 종부세 노령공제가 거의 날아갔네요. 가회동에서 평생 양옥 지키며 사신 지인분도 이번 정부안 보고 잠이 안 온답니다. 종로 고가 주택에 장기 거주한 노령층에겐 사실상 징벌적 세금이나 다름없거든요. 내가 부동산 수십 년 해봤지만, 세금 혜택 뺏기는 게 제일 무서운 법입니다. 소득 없는 은퇴자들한테 종부세 노령공제 축소는 그냥 집 비우라는 소리랑 똑같아요. 이게 단순히 돈 몇 푼 아쉬운 게 아니라 실거주 기반이 흔들리는 생존 문제입니다. 여기에 주택 관리 피로도까지 겹치면 노년 삶이 팍팍해지죠. 정화조 청소나 방범 시설 관리도 직접 챙겨야 하고, 좁은 골목 주차난은 말도 못 하거든요. 나이 들수록 마당 있는 양옥보다 손 안 가고 편한 곳이 절실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결국 경희궁자이2단지 같은 대단지로 눈길이 가는 거겠죠. 여기는 1,148세대라 관리 시스템 확실하고 주차도 세대당 1.31대라 주차 스트레스가 없잖아요. 34평 평균 호가가 28억 원대라는데, 세금 부담 덜고 몸 편한 곳으로 옮기려는 계산이 서는 거죠. 결국 부동산은 시간과 효율의 싸움이라 봅니다. 세금 폭탄 피하고 인프라 좋은 신축으로 넘어오는 건 이제 선택이 아닌 노후 전략입니다. 저도 종로 주택가 어르신들이 아파트로 옮겨가는 흐름이 더 빨라질 거라 생각 되네요.
댓글2개
- 조다아1개월 전
종로 오래 산 게 죄도 아니고 노령공제 건드리는 건 너무 가혹하네요. 관리 편한 아파트가 답인 것 같습니다.
- 이종태1개월 전
글쎄요, 세금 좀 오른다고 평생 살던 마당 있는 양옥 버리고 아파트 닭장으로 가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닐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