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무악동 15억 진입, 고점인가요? 수익률로 분석해봤습니다
이번에 종로구 무악동으로 15억 조금 넘게 주고 들어왔는데, 고점에 잡은건지 잠이 안 오네요. 솔직히 가용 자금 꽉 채워서 경희궁자이 같은 대장주로 가고 싶었지만 숫자가 안 맞았거든요. 근데 최근 무악현대 84타입이 15억 4,480만 원 찍히는 거 보고 데이터 다시 돌려보니까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보유세 시뮬레이션 돌려봐도 공시가 현실화율 감안하면 지금 이 구간이 세후 수익률이 가장 극대화되는 지점이긴 하죠. 매수 타이밍을 결정할 때 금리 상단이 닫혀있는 분위기라 리스크 대비 보상이 큰 구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상급지가 치고 나가면 밑에 단지들이 갭을 메우는게 부동산의 정석이잖아요? 현재 홍파동 경희궁자이 2단지가 27억 7,500만 원까지 찍혔는데 이정도 갭이면 15억대 진입은 충분히 승산 있습니다. 공급 물량 차트 봐도 종로구 도심권은 향후 3년간 입주 폭탄 맞을 일도 거의 없어서 전세가 방어는 물론 매매가 상승 압력도 상당할 겁니다. 만약 제 분석이 틀려서 거시 경제 조정 되도 광화문 직주근접 수요가 워낙 탄탄해서 하방은 20% 이내로 막혀있다고 봅니다. 매물이없네요 소리 나올 정도로 매도 우위 시장이라 지금이라도 실거주 우량주 한 채 잡은 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취득세 중과세율 피하면서 이정도 입지 선점한거면 자산 가치 방어와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입니다. (부동산1번지 스크린샷) 결국 대장주가 시세를 끌어올리는 장세에서는 이 가격대 우량주가 갭 메우기로 가장 먼저 반응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지금 가격에 들어가는게 최선인지 고민 많이 했지만,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캡쳐본]
댓글4개
- 유저4748
수익률 계산해보시면 15억대가 취득세 가성비 최고입니다.
- 유저4783
경자랑 12억 넘게 차이나면 무조건 메우기 들어오죠. 지금 던지는건 하수나 하는 짓입니다.
- 유저2593
종로 도심권은 공급이 귀해서 버티면 이겨요. 저도 데이터 돌려봤는데 지금 들어가도 연 5% 이상은 상방 열려있습니다. 세금 아깝다고 안샀으면 나중에 피눈물 흘리실뻔 했네요. 보유세 셋팅 미리 해두고 다음 사이클까지 홀딩하는게 정답입니다.
- 유저5552
무악현대 입지면 광화문 출퇴근 깡패죠. 저도 거기 노리다 타이밍 놓쳤는데 부럽네요. 실거주 한채는 언제나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