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정승은

종로청계힐스테이트 신고가에도 재개발 분담금 5억 공포는 남 일 아니네요

최근 9월 종로의 초가을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봤습니다.. 평화로운 동네 모습과는 다르게 재개발 현장들 분위기는 무겁던데요 분당 선도지구에서 신축 34평 받으려면 분담금이 5억 원까지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곳 종로 일대 정비사업지들도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공사비가 평당 천만 원 시대를 열면서 기존의 1~2억 원대 예상은 이미 깨졌습니다 종로청계힐스테이트 33평이 지난달 12.6억 원에 신고가를 썼지만 이 정도 시세 상승으로는 폭등한 공사비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게 현실입니다 조합원들이 내야 할 돈이 수억 원씩 늘어나면 주거 안정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겠네요 동네 사진 콘테스트가 열릴 만큼 애정 어린 종로의 노후 주거지들이지만 현실은 '분담금 폭탄'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힌 모습입니다 사업성이 좋다고 믿었던 구역들도 공사비 인상분 앞에서는 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자칫하면 내 집을 새로 짓는 게 아니라 빚더미를 안게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큽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지역 사진 조회수가 100회를 넘겨도 정작 사업성 논의에는 다들 조용합니다 정보가 불확실하니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고 깊은 고뇌에 빠진 관망세로 읽히네요 이런 침묵이 길어질수록 사업 지연 리스크는 커지고 분담금은 더 불어나는 악순환이 우려됩니다. 감당 가능한 범위인지 냉정하게 따져보는 분들이 늘어날 듯합니다 앞으로 장밋빛 미래만 꿈꾸기보다 현실적인 자금 조달 능력을 점검해야겠습니다 급변하는 공사비 환경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입주까지 완주가 가능합니다 저도 숫자 위주로 철저하게 리스크를 따져보며 시장을 지켜볼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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