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이도아
서울성곽 등재 논의에 종로 신축만 귀해질 듯
최근 서울성곽 유네스코 등재 얘기가 다시 나오니 종로 일대 분위기가 뒤숭숭하네요. 문화재 보존도 중요하지만 주민들 생존권이랑 부딪히는 지점이 너무 많아 보여서요 재건축하려면 용적률이나 건폐율이 나와야 하는데 성곽 경관 보호 때문에 규제가 빡빡해지면 사실상 사업이 멈추는 거니까요. 이런 흐름이 오히려 입주 9년 차인 경희궁자이3단지나 7년 된 경희궁롯데캐슬 같은 기존 신축들 몸값만 더 높여주는 꼴 아닌가 싶어요 ㅠㅠ 신축들은 병원이나 공원 같은 인프라를 다 갖추고 있는데 규제에 묶인 노후 구역은 입지 분석에서도 계속 감점만 당하는 셈이잖아요.. 하... 합리적인 보상이나 완화책 없이 공익만 내세우면 종로 안에서도 주거 양극화가 정말 심해질 것 같습니다 등재 추진 과정에서 주거 정비 사업을 위한 최소한의 숨통을 틔워주느냐가 실거주자들 향방을 가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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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한말
성곽 주변은 층수 제한 때문에 재개발 수익성 맞추기가 진짜 힘들긴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