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이원희
1개월 전

사직2구역 지연 리스크와 종로 공급 가뭄 속 영끌의 위험성

요즘 유명 투자자분들 글 보면서 마음 급해지신 분들 꽤 계시죠. 저도 몇 번 읽어봤는데 확실히 종로 신축 공급에 대한 갈증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다만 현장의 온도차는 계약서 쓰기 전에 꼭 한 번 짚고 가야 합니다. 광화문 직주근접의 대안으로 사직2구역 일반 분양만 목 빼고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과연 이게 무리한 대출까지 감수하며 버틸만한 현실적인 카드인지...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직2구역 상황을 보면 문화재 이축 결정 소식 이후로 벌써 수개월째 새로운 소식이 끊긴 상태거든요. 현장에서는 10년 안에 삽 뜨기조차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라더군요. 여기에 LH 부채가 200조 원을 넘었다는 사실까지 고려하면 공공의 신속한 개입을 기대하기도 좀 어렵죠. 기축인 무악현대 25평 호가도 13억 원대이고 종로센트레빌은 11.6억 원에 신고가를 썼습니다. 공급이 막히니 기존 단지들이 버티는 형국이지만, 그렇다고 확정되지 않은 시간 리스크에 영끌을 하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결국 종로 핵심지도 사업 지연 변수가 큰 만큼, 막연한 낙관론에 기댄 진입보다는 보수적인 자금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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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아픈표범
    1개월 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사직2구역 관심 있게 보던 중인데, 문화재 이슈가 생각보다 발목을 오래 잡네요. 단기 수익보다는 정말 10년 이상 묻어둘 자금 아니면 진입하기 조심스러운 시점인 것 같습니다.

  • 이서수
    1개월 전

    글쎄요... 종로센트레빌 11.6억 찍는 거 보면 결국 공급 없는 종로 입지는 우상향 아닙니까? 사직2 지연되는 만큼 나중에 나올 때 희소성은 더 커질 텐데 너무 보수적으로만 보시는 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