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조세수
1개월 전

사직2구역 지연에 경희궁자이 희소성만 더해지네요

평창동 그린벨트 풀어서 1만 세대 짓겠다는 소리, 이거 좋아할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종로구 사직2구역 상황만 봐도 답이 딱 나오거든요. 문화재 건물 하나는 옮기고 하나는 허문다면서요? 겨우 큰 고비 넘겼다 싶었는데 또 수개월째 아무 소식이 없네요. 정말 이 동네 살면서 느끼는 건데, 서울 도심 한복판에 새 아파트 들어서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오죽하면 사직2는 10년 안에 삽 뜨기도 힘들다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결국 공급이 막히면 사람들이 어디로 눈을 돌릴까요? 결국 아침이나 스페이스본, 아니면 경희궁자이 같은 대안이 없는 단지들로 쏠리게 되죠. 경희궁자이2단지만 해도 1,148세대 대단지에 살기 참 좋잖아요.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자산가분들도 불확실한 재건축 기다리느니 차라리 이런 확실한 곳을 선점하시더라고요. 도심 신축 공급 절벽이 이어질수록, 입지 검증된 하이엔드 단지들의 희소성은 더 무서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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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바람직스러운스라소니
    1개월 전

    사직2는 진짜 문화재 때문에 세월 다 보내는 것 같아요. 이쯤 되면 기다리는 사람들도 지칠 듯요.

  • 김건윤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종로 쪽 산책하다 보면 여기만큼 안정감 주는 동네가 없는데, 신축 귀해지는 건 확실히 체감됩니다.

  • 신이하
    1개월 전

    글쎄요, 경희궁자이가 대장인 건 맞는데 사직2 지연된다고 호가가 더 버틸 수 있을까요? 지금도 이미 충분히 비싼 거 같은데요.

    김형강
    1개월 전

    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돈 있는 분들은 인프라 다 갖춰진 경희궁자이2단지 같은 곳으로 모이게 돼 있어요. 1,100세대 넘는 규모가 도심에 또 나오기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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