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김혜희
1개월 전

사직2구역 정체 속 13억 예산으로 스페이스본이 정답인 이유

13억이라는 돈이 적은 건 아닌데 서울 상급지, 특히 종로 핵심지 진입하려고 보면 참 애매한 마지노선이긴 합니다. 최근 종로구 재개발 돌아가는 꼴을 보면 투자자들 머릿속이 꽤나 복잡할 거예요. 특히 사직2구역 같은 곳은 문화재 처리 합의됐다고 해서 금방 뭐 될 줄 알았죠. 근데 수개월째 후속 소식이 뚝 끊긴 걸 보면 10년 내 착공이나 할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평창동 그린벨트 풀어서 1만 가구 공급한다는 소리도 들리지만 규제 완화라는 게 말처럼 쉽나요? 현실성 따져보면 결국 광화문 인근 주거 희소성만 더 부각되는 꼴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결국 대체 불가능한 단지로 눈이 쏠릴 수밖에 없더라고요. 경희궁자이는 이미 저 멀리 갔고, 그나마 광화문풍림스페이스본 같은 기축 대장주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남는 겁니다. 제가 현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 막연한 재개발 프리미엄에 자산 묶어두는 게 제일 위험하더군요. 입지 검증 끝난 핵심 단지 소형이라도 잡아서 실속 챙기는 게 13억 자산 지키는 확실한 길입니다. 사업시행인가 났다고 덜컥 들어갔다가 이주도 못 하고 세월 보낸 분들 수두룩해요. 지금은 꿈보다 해몽보다는 눈에 보이는 실체를 잡아야 할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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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서툰흰곰
    1개월 전

    사직2구역은 진짜 문화재가 발목 제대로 잡네요. 10년 착공설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듯...

  • 아픈흰곰
    1개월 전

    13억이면 선택지가 좁긴 하죠. 그래도 종로 직주근접 포기 못 하면 스페이스본이 가성비는 제일 낫습니다.

    오민성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주상복합이라도 광화문 입지 무시 못 하죠. 경자 평당 8천 넘는 거 보면 스페이스본 평당 4,600선은 아직 먹을 거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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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한
    1개월 전

    근데 스페이스본 전세 호가가 2.5억까지 나오던데 갭 차이가 너무 크지 않나요? 실거주 아니면 13억으로 들어가기 벅찰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