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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풍림스페이스본 재건축보다 실거주 가치로 봐야 하는 이유

실거래가 기준으로 보면 광화문풍림스페이스본은 참 묘한 단지입니다. 제가 90년대부터 이 동네를 봐왔지만 여기는 재건축 사업 진행 여부를 논하기에는 주상복합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명확한 곳이거든요. 최근 거래를 봐도 평형별로 온도 차가 꽤 큽니다. 53평형이 올해 8월 14일에 26억원을 찍으면서 작년 최저가 20.7억 대비 힘 있게 치고 나가는 모습이네요. 반면 국민평수인 34평은 8월 24일에 17.5억에 거래됐는데 지난 3월 최고가인 19.4억보다는 조금 눌려 있는 모양새고요. 이런 흐름은 결국 재건축 수익성보다는 대형 평수의 실거주 희소성이 가격을 받쳐준다는 증거입니다. 용적률이 이미 높아서 사업성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죠. 인근 인왕산현대아이파크 33평 호가가 16억에서 21억까지 나오는데 연식 차이를 감안해도 풍림의 입지 가치는 무시 못 합니다. 제 경험상 도심 한복판 입지는 단기 등락에 흔들릴 필요가 없어요. 이 정도 입지면 실거주 겸해서 사둬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광화문 인프라를 누리는 편의성에 만족하느냐 아니면 조금 더 미래 가치가 높은 일반 아파트를 보느냐의 차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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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추아현

    풍림은 사실 재건축 보고 들어가는 곳은 아니죠. 직주근접 하나는 끝판왕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