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높은꽃게

과천압구정선 신설동 연장이 창신쌍용2단지 영끌족 웃게 할까

개인적으로는 종로구 남동부 끝자락인 숭인·창신동 일대 분위기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 이 동네 지표를 보면 창신쌍용2단지 32평이 8월에 9.9억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직전가 9.2억 대비 7천만 원이나 올랐는데, 영끌족의 하우스푸어 우려와 무주택자의 관망세가 교차하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최근 과천압구정선 연장안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본선 정차지인 압구정역을 넘어 서울숲과 신설동역까지 연결하는 안이 제안된 상태라더군요. 성수지선과 옥수지선을 통합해 종로와 강남·성수를 잇는 경제축이 형성될 수 있다는 얘긴데요. 교통 소외지 탈피 가능성이 열리면서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결국 이 인프라 확충 여부가 영끌족에게는 탈출의 기회를, 무주택자에게는 진입 장벽의 변화를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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