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자이 27억 보고 느낀 건데... 이제 외관이 깡패네요
요즘 경희궁자이 2단지가 27억 7천만 원 넘게 찍혔다는 소식에 동네 엄마들 단톡방이 난리가 났어요. 사실 종로 쪽이 입지는 다 비슷비슷한데 말이죠. 에휴, 근데 막상 단지 정문 들어가 보면 그 웅장함이나 브랜드가 주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고요. 저희 애들도 거기 조경 예쁘다고 매번 부러워하는데 그게 다 돈인가 싶네요. 결국 집값이라는 게 살고 싶은 마음을 얼마나 자극하느냐에 달린 거죠. 독립문역 근처에 있는 경희궁 롯데캐슬도 19억 넘게 거래되면서 잘 나가잖아요. 하지만 자이랑 비교하면 시세 차이가 꽤 벌어지는 게 눈에 보여요. 입지도 좋고 살기 편한 건 똑같은데 겉에서 풍기는 '급'이 다르달까요? 뭐 하여튼 아파트 외관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자산 가치 그 자체인 시대가 온 것 같아요. 이제는 내부 평면도 중요하지만 남들에게 보여지는 브랜드 파워가 집값을 끌고 가네요. 보이는 게 전부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이번 신고가 보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댓글7개
- 유저8347
어머... 27억이라니 진짜 꿈의 숫자네요. 저희 집은 언제 저런 대접 받으려나 몰라요.
- 유저4541
진짜 공감해요. 요즘은 아파트 겉모습이 그 사람 수준처럼 보이니까요.
- 유저5826
에휴, 남편이랑 저번에 경희궁자이 산책 갔다가 조경 보고 한참을 말없이 걸었네요. 애들도 거기서 살면 안 되냐고 보채는데 참 마음이 거시기했어요. 확실히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 유저7985
롯데캐슬도 충분히 좋은데 자이가 확실히 포스가 있긴 하죠. 브랜드 차이가 무시 못 하네요.
- 유저9147
결국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곳에 살고 싶은 욕망이 가격에 반영되는 것 같아요. 브랜드 무시 못 하죠.
- 유저9761
저는 외관 특화된 단지들 보면 저게 다 내 자산이다 싶어서 든든할 것 같긴 해요... 부럽네요 정말.
- 유저3070
보이는 가치가 곧 돈이라는 말씀 딱 맞아요. 이제 입지만으론 부족한 시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