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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자이와 종로구청의 재개발 제동

경희궁자이2단지는 사대문 안에서 직주근접으로는 따라올 곳이 없죠 1,148세대 규모에 9년 된 준신축급이라 종로 대장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수도권 하이엔드 단지들이 아무리 치고 올라와도 입지 하나로 급지 차이를 보여주니까요 그런데 최근 종로구청 행보를 보면 이 위상이 계속될지 의문이 듭니다 이미 동의율 75%를 넘긴 구역들에 동의서를 다시 받으라고 요구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계획대로라면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서 같이 좋아져야 할 때인데 오히려 사업이 거꾸로 가고 있네요 행정이 정치적으로 계산하느라 공급을 늦추는 거라면 월급쟁이들 내 집 마련 꿈은 더 멀어지겠어요.. 표심 따지느라 낙후된 도심을 그대로 방치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종로가 규제에 묶여 정체된 사이 2급 위성도시 뉴타운 대장주들은 신축 빨로 바짝 추격 중입니다. 인프라 개선이 멈추면 아무리 경희궁자이라도 신축 프리미엄을 앞세운 단지들에게 입지 점수를 깎일 수밖에 없거든요. 행정 지연으로 인한 공급 가뭄이 종로 전체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만 듭니다 서울 도심에 집이 계속 귀하려면 정치 논리 빼고 정비사업을 빨리 서둘러야 할 듯해요.. 구청의 이번 동의서 재징구 요구가 단순 절차 보완일지 아니면 본격적인 시간 끌기일지에 따라 대장주의 앞날도 결정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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