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락 1위인데 비과세 갈아타기 될지?
육지분들은 전세 오를까 봐 걱정이라지만 제주는 전세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네요 요즘 제주시 아파트값이 매주 0.06%씩 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에서 제일 많이 떨어졌다는데 벌써 2% 가까이 빠져서 갈아타려는 분들 계산하기 복잡하겠어요. 취득세나 매수 단가만 생각하면 지금이 기회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락세가 짙은 제주시 아파트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면 일시적 2주택 비과세를 노리는 분들에게는 진입 문턱이 낮아지는 셈이니까요. 다만 제주 특유의 연세 문화가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을 받아서 새 집 잔금을 치르거나 비과세 기간 내에 기존 집을 정리해야 하는데, 여기는 연 단위로 월세를 선불로 내는 연세 비중이 워낙 높거든요. 전세 매물 자체가 워낙 귀하다 보니 세입자 구하기가 육지랑은 아예 다릅니다. 기존 주택의 임대차 회전율이 안 받쳐주면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처분 기한을 맞추는 게 상당히 빡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 주택의 연세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서 매수 시기를 조율하는 게 자산 방어의 핵심이 아닐까 싶네요 연세는 한 번 계약하면 1년 단위로 묶여버리니 자금 계획을 세울 때 오차가 생기면 곤란해지니까요 물론 지금처럼 전국 하락률 1위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매수자가 제때 나타나 줄지는 의문입니다.. 가격이 더 빠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비과세 계획이 꼬일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움직여야 해요
댓글2개
- 김종용
연세가 진짜 변수네요
- 명랑한호랑이
제주는 전세가 없어서 잔금 계획 세우기가 정말 까다롭더군요. 하락세까지 겹치니 매수자가 바로 붙을지도 의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