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박희도
오등봉공원 호재도 미분양 3303가구 앞에서는 장사 없네요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소식에 들뜬 분들 계시지만, 실상은 좀 차갑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랑 통계 직접 긁어보니까 상황이 이렇거든요. 1) 제주 미분양 주택 3,303가구 (역대 최고치 경신) 2) 5~7월 미분양 증가율 22.3% 기록 두 달 만에 물량이 20% 넘게 쌓인 건데, 이 속도면 오등봉 같은 대단지가 들어와도 시장이 받아낼 힘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원가 상승분 생각하면 분담금 압박도 만만치 않을 텐데, 수익 구조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게 수치로 보이네요. 결국 입주 때까지 들어갈 현금 흐름이 꼬이면 호재고 뭐고 견디기 힘든 구간으로 보입니다. 실거주로 끝까지 가져갈 분들 아님 지금 타이밍에 오등봉 보고 진입하는 건 리스크가 너무 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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