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2지구에서 3지구 호반으로 일시적 2주택 갈아타기, 비과세만 믿다간 낭패죠
세무사 사무실에서 받아온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메모를 3지구 호반써밋 팸플릿 위에 올려두고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기존에 거주하던 첨단2지구 아파트를 처분하면서 신규 분양지로 넘어가는 그림은 참 완벽해 보입니다. 다만 이 장밋빛 계획이 세법대로만 흘러가줄지는 별개의 문제더군요. 당장 다음 주부터 사전점검을 시작하는 A2 제일풍경채 2,500세대의 입주 물량이 제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면 기존 주택 매도가 제때 안돼서 비과세 기한을 놓칠 리스크가 아주 크죠. 8월 2일부터 시작되는 호반 A7·A8 블록의 선착순 계약이 좋은 기회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취득세 중과 배제와 양도세 혜택을 동시에 챙기려면 자금 스케줄이 1분 1초라도 어긋나면 안되는 상황이죠. 그래서 저는 오늘 관리규약이랑 계약서의 전매 제한 규정부터 다시 정독했습니다. 단순히 분상제라 싸다는 말에 취하기보다는, 내 집이 안 팔렸을 때의 '플랜 B'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취득 시점과 양도 시점의 간극을 메울 현금 흐름이 등기부상에 버텨줄 수 있을지도 가늠해봐야 하고요. 사실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비과세 처분 기한이 3년이 맞을걸요? 결국 서류상으로는 수억 원을 아끼는 꿀팁처럼 보여도, 현장에서 매수자가 안 나타나면 그건 그냥 종이 위의 숫자일 뿐이더군요.
댓글4개
- 순수한바다거북1개월 전
입주장 물량 무섭긴 하죠. 저도 몸 사리는 중입니다.
- 매운갈매기1개월 전
비과세 3년 맞아요. 근데 요즘 같은 분위기에 제값 받고 팔기가 참 어렵죠.
- 가엾은족제비1개월 전
꼼꼼하시네요. 저도 예전에 일시적 2주택 꼬여서 고생 좀 했거든요. 처분 기한 하루만 늦어도 가산세까지 붙으니까 정말 조심해야 댑니다. 계약서 특약 사항에 매도 조건이라도 걸어보시지 그러셨어요. 리스크 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정혜규1개월 전
결국은 타이밍 싸움이죠.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