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이루태

조례동 왕지지구 병원 확정이 신대·선월 주거 가치 바꿀지 따져보니

요즘 광주 상급지들 반등 기운이 조금씩 순천까지 내려오는 분위기네요. 이달 들어 광주 핵심지 거래량이 살아나는 걸 보고 데이터 정리를 해봤는데, 순천대 500병상 부속병원 소식이 지역 내 심리를 꽤 강하게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그간 여순광 거주자분들이 아이나 부모님 모시고 광주나 서울까지 원정 진료 다니시던 피로감이 상당했던 게 사실이니까요. 병원이 들어설 조례동 왕지지구는 이번 호재로 의료 타운의 중심이 되면서 지역 내 입지 위상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점프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신대지구와 선월지구가 배후 주거지로 붙어주면, 정주 여건 개선이 단순 호가를 넘어 실질적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텐데... 다만 정부 최종 승인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은 변수라고 명시해야겠습니다. 상무센트럴자이 32평 호가가 9.6억 선에서 버티는 것처럼, 결국 상급지의 가치는 인프라가 얼마나 뒷받침되느냐가 결정하겠죠. 행정 절차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흘러가면 실거주가 아닌 투자 수요는 지칠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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