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윤주정
1개월 전
잼버리 부지 산단 전환이 전세 대란 해법이 되기 힘든 이유
요즘 전주나 익산 쪽 신축 귀하다는 소리 들릴 때마다 2~3년 뒤가 참 걱정스럽습니다. 입주 물량은 줄어드는데 전세 구하기는 더 힘들어질 게 뻔하거든요. 정부에서 부안 하서면 잼버리 부지를 산단으로 바꾼다길래 공급 숨통이 좀 트이나 싶었습니다. 다만 35년째 제자리걸음인 새만금 사업을 지켜봐 온 입장에서 이게 당장 주거 대안이 될지는 의문이네요. 실제로 하서면 일대 산단 전환 소식에도 현지 반응은 그리 뜨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존 농생명 용지였던 곳이라 고층 아파트보다는 창고 몇 개 들어오는 수준에 그칠 거라는 시각이 많더라고요. 물류 창고 위주로 채워지면 결국 실질적인 주거 인프라 확충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죠. 백 년이 지나도 변화가 없을 거라는 지역민들의 회의론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 산단 용도 변경만으로는 다가올 전세 대란을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호재라고 무턱대고 설레발치기보다는 실제 어떤 시설이 들어오는지 계약서 도장 찍힐 때까지 지켜보는 게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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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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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사슴1개월 전
산단으로 바뀐다고 해도 인프라가 따라올지부터 봐야죠. 등기 쳐지는 거 보기 전까지는 그냥 계획일 뿐입니다.
- 여찬수1개월 전
아마 창고랑 지게차만 들어올걸요? 30년 넘게 속았으면 이제 냉정해질 때도 됐습니다.
싱그러운순록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하서면 쪽 가봤는데 거긴 주거지로 쓰기엔 아직 갈 길이 너무 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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