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안서기
3개월 전

익산 동신아파트 올수리 견적 받고 펠리피아 모하 다녀온 소회

구축 매수해서 내 입맛대로 고쳐 살겠다는 생각, 그거 요즘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최근에 익산 동신아파트 올수리 견적을 뽑아봤는데 평당 150만 원 부르는 게 예삿일이 아니더군요. 샷시 포함하니까 예산이 순식간에 5천만 원을 훌쩍 넘기는데, 이 정도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기분입니다. 내가 예전에 매매할 때는 평당 100만 원이면 뒤집어썼는데 이제는 턴키 업체들 자재비에 인건비 오르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임. 답답한 마음에 세움에서 짓는 익산 펠리피아 모델하우스 현장을 다녀와 봤습니다. 직접 가서 84B랑 104 유니트를 살펴보니까 펜트리 수납이나 동선 설계가 확실히 요즘 신축답게 잘 빠졌더군요. 오래된 집 뜯어고치는 스트레스 감당하느니 차라리 이런 특화 설계된 신축으로 눈 돌리는 게 합리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104 타입의 넉넉한 공간감은 확실히 구축 리모델링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영역이죠. 결국 구축은 입지 가격이 리모델링 비용을 상쇄할 만큼 저렴할 때만 들어가는 게 내 경험상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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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송배재
    3개월 전

    동신이면 입지는 참 좋은데... 인테리어 견적 들어보면 진짜 뒷목 잡게 되죠. 저도 작년에 고치다 병날 뻔했습니다.

  • 정린진
    3개월 전

    요즘 인건비 생각하면 평당 150도 업체들이 남는 거 없다고 엄살 피우는 수준이라 참 난감하네요.

  • 반가운고래
    3개월 전

    펠리피아 펜트리가 진짜 대박이긴 하더라고요. 구축에서는 절대 안 나오는 사이즈라 수납 걱정은 없겠던데 동신 올수리 비용에 조금 더 보태면 신축 가는 게 맞지 않나 싶음.

  • 게을러빠진홍학
    3개월 전

    베테랑 선배님 글 보니 공감이 가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혹시 업체 선정할 때 포트폴리오 말고 또 중요하게 보신 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