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안이 광주 챔피언스시티 하이엔드 수요층 다 쫓아낼 판 고민입니다
반도체 팹 유치하면 뭐합니까? 정작 올 사람들은 세금 무서워서 짐을 못 싸는데 말이죠. 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성공의 핵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수도권에서 내려올 고소득 전문직들을 붙잡으려면 그에 걸맞은 정주 여건이 필수거든요. 임동 챔피언스시티 1차처럼 단지 앞에 더현대가 들어오고 AI 로봇 시스템까지 갖춘 하이엔드급 주거지가 그나마 유인책이 될 수 있는 건데, 문제는 이번 2026 세제개편안이 이 흐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거주 1주택 중과세가 시행되면 서울 집을 유지한 채 광주로 내려오려는 핵심 인력들의 세금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종부세 폭탄을 맞으면서까지 광주 랜드마크 단지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얼마나 될까요? 자금 계획을 보수적으로 짜는 40대 입장에서 보면, 취득세에 중개수수료까지 따졌을 때 실익이 거의 안 보입니다. 결국 세제 정책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을 완전히 상쇄하고 있는 꼴이죠. 아무리 챔피언스시티 같은 고품격 단지를 지어놔도 전문직들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 광주 안착은 요원해집니다. 이대로라면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인재 확보는 시작부터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댓글2개
- 김도용1개월 전
반도체 인력들 눈높이가 장난 아닌데 세금까지 때리면 누가 내려오겠나요. 그냥 이직하고 말죠.
- 이현은1개월 전
솔직히 광주에 챔피언스시티급 단지 들어오는 건 호재지만, 세금 부담 생각하면 실거주 갈아타기 타이밍 잡기가 너무 힘드네요.
주우세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인프라가 좋아져도 세금으로 다 뜯어가면 전문직들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확 떨어지는 게 팩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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