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늠름한코알라
1개월 전

부안 잼버리 부지 산단 전환이 속 빈 강정으로 보임

정부에서 서민 대책이라고 부안 잼버리 부지를 산단으로 바꾼다는데, 솔직히 직장인 입장에서 일자리 질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하서면 일대 용도 변경 소식 듣고 기대했는데 실상은 좀 답답합니다. 산단으로 이름만 바꾼다고 기업들이 바로 들어올까요? 제조 시설은커녕 단순 창고나 지게차만 굴러다닐 거란 말이 벌써 돌아요. 빠렛트만 쌓아두는 물류 부지가 되면 고용 효과는 제로에 가깝죠. 35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새만금인데 또 보여주기식일까 봐 겁납니다. 이런 식이면 100년이 지나도 지역 낙후성은 그대로일 게 뻔해요. 행정만 생색내고 실질적인 인프라는 안 받쳐주니까 정책 효능감이 없죠. 출퇴근 가능한 제대로 된 직장이 생겨야 사람도 모이고 돈도 돌 텐데, 인프라 개선 없는 발표는 서민들 희망고문만 하는 꼴입니다. 자생력 없는 산단은 결국 세금 낭비로 끝날 가능성이 높거든요. 단순 창고업 중심의 생색내기라면 이건 명백한 정책적 악수입니다. 정부가 대기업 유치할 복안 없으면 여긴 그냥 또 멈춰있을 거예요. 이번엔 제발 서민 기만하는 종이 위 계획으로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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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우루
    1개월 전

    산단 지정된다고 다 삼성 들어오는 거 아니죠. 잘못하면 그냥 컨테이너 야적장 되는 겁니다.

  • 먼호랑이
    1개월 전

    에휴 35년째 희망고문인데 이번엔 좀 다를까 싶었더니 역시나인가요? 윗분 말씀대로 물류창고만 들어오면 지역 경제에 하등 도움 안 돼요.

    김훈지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음. 산단은 고용 유발 효과가 핵심인데 창고는 사람 안 써요. 그냥 땅값만 올리고 끝나는 최악의 시나리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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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주
    1개월 전

    그래도 농생명 용지로 썩히는 것보단 산단 전환이 그나마 기업 유치 명분이라도 생기는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