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우석
1개월 전

부안 잼버리 부지 산단 전환이 부동산 호재가 되기 힘든 이유

드디어 내일이네요. 전북 혁신도시가 다시 한번 들썩일 수 있을까요? 요즘 서울은 인구 과밀 해소니 뭐니 말은 많은데 정작 우리 전북 쪽은 피부에 와닿는 게 너무 없어요. 부안 하서면 잼버리 용지가 산업단지로 바뀐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기존 농생명 용지를 이름만 바꾼다고 해서 뭐가 크게 달라질지 사실 의문이거든요. 동네 사장님들도 기대보다는 우려를 더 많이 하시더라고요. 고부가가치 제조 시설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그냥 창고 몇 개 생기고 지게차나 오가는 물류 거점으로 끝날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 헉 했네요. 이런 저부가가치 시설만 들어오면 양질의 일자리가 안 생기잖아요. 백 년이 지나도 변화가 없을 거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해가 가요. 이러면 투자 심리만 꽁꽁 얼어붙을 텐데 소름 ㄷㄷ 결국 인프라 개선 없는 부지 전환은 서울 인구 분산에 아무 도움 안 된다고 봐요. 부동산보다는 차라리 주식이나 금처럼 유동성 있는 자산이 지금은 훨씬 안전하죠. 껍데기뿐인 산단 전환으로는 우리 동네 부동산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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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구주우
    1개월 전

    창고 몇 개 들어온다고 집값이 오르겠어요? 진짜 알맹이가 빠진 느낌이네요.

    박안린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근처 사는데 35년째 새만금 소리만 들으면 피로감만 쌓여요. 이번에도 그냥 말로만 끝날까 봐 걱정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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