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재한
1개월 전

부안 잼버리 부지 산단 전환이 가져올 투자 가치의 냉정한 한계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지 35년 만에 드디어 실질적인 용도 변경 단계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는 부안군 하서면 일대가 대단한 호재인 것처럼 다루지만, 투자 수익률 관점에서는 냉정하게 따져볼 항목들이 꽤 많습니다. · 행정적 변화와 실체: 기존 농생명 용지에서 산업단지로 용도가 변경된 것은 사실이나, 이것이 곧 기업 유치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유치 시설의 질적 측면: 고부가가치 산업보다는 단순 물류 창고 위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현장의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 시간 가치와 기회비용: 제가 알기로는 이 지역 변화에 대해 백 년이 지나도 제자리일 거라는 회의론이 여전히 강한데, 매몰 비용을 고려하면 진입 시점은 아직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정책 구호보다는 입지가 가진 본질적인 한계가 더 크다고 판단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도 비슷한 발표 후 지지부진했던 적이 꽤 있었던 것 같고요. 단순한 용도 변경 뉴스에 현혹되기보다는 실제 기업 입주 단계까지 확인하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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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곧은펭귄
    1개월 전

    결국 일자리 질이 핵심인데 창고 부지로 끝나면 주변 아파트엔 기별도 안 가죠.

  • 정선주
    1개월 전

    분석 깔끔하시네요. 저도 부안 쪽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 동그란곰
    1개월 전

    이런 글 올라오는 거 보니 이제 슬슬 바닥인가 보음. 원래 다들 안 된다고 할 때가 기회인 법이죠. 남들 창고라고 무시할 때 선점하는 사람이 돈 법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