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옆집 펠리피아 104타입, 대출 3억 끼고 가는 게 맞겠죠
어제 부모님 모시고 익산 펠리피아 모델하우스 다녀왔는데 104타입 유니트 보고 온 뒤로 남편이랑 밤새 머리 맞대고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어요. 지금 부모님 댁이 근처라 아이 생기면 도움도 받을 겸 아예 인접 단지로 '헤쳐모여' 하려는 중인데, 직접 본 104타입 펜트리 크기가 정말 압도적이더라구요. 살림 동선도 주부 마음을 너무 잘 안 느낌이라 지금 좁은 구축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다 날아갈 것 같았어요. 사실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대출 3억 받으면 매달 원리금만 165만 원 정도 나가는데, 이게 저희 부부 월급에서 감당 가능한 선인지 자꾸 확인하게 돼요.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3억까지만 생각하고 매수하시는 건지,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더 끌어 쓰시는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비슷한 상황 글들도 다 읽어봤지만 저희처럼 부모님 근거리에 신축 대형 평수 노리는 케이스는 딱 맞지가 않아서 결국 직접 글을 남겨보네요. 내년 아이 계획 생각하면 넉넉한 수납공간이랑 부모님 찬스 거리만큼은 포기 못 하겠는데 막상 도장 찍으려니 떨려요. 결국 집은 투자 이전에 우리 가족 안식처라는 생각이 드니 이 자금 계획으로 밀어붙이는 게 답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댓글4개
- 많은뱀2개월 전
저희도 부모님 댁 옆으로 가려고 104타입 보고 왔는데 펜트리는 진짜 역대급이긴 하더라구요.
- 김성솔2개월 전
월 165만 원이면 외식 좀 줄이고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이 생기면 부모님 가까운 게 돈으로 환산 안 되는 가치거든요.
- 윤리현2개월 전
요즘은 다들 가족 차용이나 정책 대출 영끌해서라도 실거주는 확실한 곳 잡는 분위기긴 해요.
- 안성지2개월 전
글에서 설렘이 느껴져서 저까지 기분 좋아지네요. 시뮬레이션 돌려보셨으면 이미 마음은 정해지신 듯한데 부모님 가까운 신축 대형은 무조건 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