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챔시티, 시공사 갈아타고 랜드마크 대장주 굳히기 들어갈까?
오늘 광천동 사거리 지나가는데 챔시티 현장 펜스 너머로 타워크레인 힘차게 돌아가는 거 보니 옛날 생각이 좀 나더군요. 예전 상무지구 처음 땅 고를 때도 사람들 반응이 지금이랑 비슷했거든. 지금 광주 챔시티는 시공사를 다시 선정하고 공사가 꽤 속도감 있게 진행 중입니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결국 입지 좋은 곳은 대기업들이 어떻게든 완성시키게 되어 있어요. 여기에 인근 광천 재개발까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 시너지가 정말 무서워질 겁니다. 광주 중심지에 이 정도 규모의 신축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건 역사적으로도 참 드문 기회죠. 도심 업무지구 초직주근접이라 34평형 전세 수요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제일 골치 아픈 게 공실인데 여긴 직장인들이 탄탄하게 받쳐주니까 마음이 좀 놓여요.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입주 물량 때문에 헷갈렸는데 데이터 보니까 답이 나오더라고. 내가 수십 년 매매 경험을 쌓으면서 느낀 건데 결국 사람들은 새 아파트와 편한 곳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가격이 역사적 고점처럼 보여도 나중에 돌아보면 이 가격이 그리워질 시점이 반드시 와요. 그런데 다들 랜드마크라고 치켜세울 때 정작 조심해야 할 건, 남들 다 아는 호재가 가격에 이미 녹아있지는 않은지 냉정하게 따져보는 일입니다.
댓글5개
- 이윤한1개월 전
결국 광주는 광천동이 중심이죠. 챔시티 들어오면 동네 분위기 싹 바뀔 듯.
- 아름다운사슴1개월 전
내가 거기 현장 매일 보는데 확실히 삽 푸는 속도가 예전이랑 다르긴 함.
- 이태승1개월 전
34평형 전세가만 잘 받쳐주면 실거주 겸해서 들어가기엔 최적의 타이밍 아닐까요? 지금 광주 시장이 워낙 바닥이라서 오히려 기회 같음. 베테랑님 말씀대로 나중에 후회 안 하려면 지금 잘 봐야겠네요.
- 우스운펭귄1개월 전
아 근데 시공사 바뀐 게 신의 한 수였음. 브랜드 파워가 무시 못 하거든요.
- 고달픈꽃게1개월 전
장기적으로 보면 챔시티가 대장 먹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입지가 깡패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