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분양가 2,500 보니까 익산 펠리피아 구조가 다시 보입니다
서울 신축 20억 보면서 남 일이라 생각했는데, 9월 광주 신축 분양가가 평당 2,500 찍는다는 소리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저도 옛날에 "지방이 무슨 평당 2천이냐"며 콧방귀 뀌다가 상투 잡고 피눈물 흘린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그때 제가 광교 언저리 무리해서 잡았다가 2억 넘게 날리고 느낀 게, 남들 다 좋다고 떠들 때 뒤늦게 올라타면 이미 늦었다는 겁니다. 지금 광주도 토허제 묶여서 2년 실거주 의무 생기고 규제 빡빡해지는데, 자금 줄 묶인 상태에서 고분양가 단지만 쳐다보는 게 답일지 고민해 봐야죠. 그래서 요즘은 눈을 좀 돌려서 익산 펠리피아 같은 곳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여기 34평 평면 보니까 드레스룸 2개에 알파룸까지 널찍하게 뽑아놨던데, 지방일수록 이런 특화 설계가 나중에 전세 놓거나 팔 때 확실히 무기가 되거든요. 서울원 아이파크 같은 초고가 단지는 못 가더라도 내실 있는 곳은 챙겨야 합니다. 광주 대장급들이 2,500 찍어주면 결국 그 온기가 인근 거점으로 퍼지기 마련이라, 가격이 상대적으로 눌려 있을 때 선점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는 옛날에 6억에 산 아파트 4억까지 떨어지는 꼴 보면서 밤잠 설쳤지만, 여러분은 제발 저처럼 타이밍 놓치고 후회하는 일은 없었음 좋겠어요. 결국 부동산은 남들 안 볼 때 사서 남들 환호할 때 던지는 게 진리인데, 그게 참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저도 매번 자책하며 배웁니다. 뒤늦게 FOMO 와서 꼭지에 물려 고생하지 마시고, 실거주 가치랑 분양가 숫자 냉정하게 따져보며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댓글6개
- 성실한개미3개월 전
광주 2,500이면 진짜 월급쟁이는 집 사지 말라는 소리네요.
- 우태예3개월 전
글쓴이님 아픔이 느껴집니다... 저도 21년 불장에 영끌했다가 아직도 원금 회복 못 하고 있거든요. 지방 신축이 답일지 저도 밤마다 계산기 두드려 봅니다.
- 김주종3개월 전
익산 펠리피아 평면은 진짜 역대급으로 잘 나오긴 했음.
- 이찬찬3개월 전
토허제 실거주 2년 의무가 생각보다 큽니다. 투자금 묶이는 거 계산기 잘 두드려보세요. 잘못하면 하수구에 돈 버리는 꼴 됩니다.
- 김도한3개월 전
제 친구도 광교 고점에 물려서 아직도 술만 마시면 웁니다ㅋㅋ 힘내십쇼!
- 보드라운해달3개월 전
분양가 상한제 단지 아니면 이제 지방도 접근하기 겁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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