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X 예상 노선도 보고 느낀 현실적인 우려
충청권 광역철도 CTX 예상 노선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뜨겁네요. 시외버스터미널이랑 대학가 거쳐서 도청까지 훑는 동선입니다. GTX-A랑 같은 급의 속도면 오송에서 동탄까지 30분대라죠.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해진다는 소리에 기대감이 큽니다. 근데 저는 이게 민자 사업이라는 점이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수익성 안 나오면 삽 뜨기도 전에 엎어지는 사례가 많잖아요. 노선도에 점 찍혔다고 덥석 믿기에는 리스크가 꽤 큽니다. 사실 예전에도 호재만 믿고 들어갔다가 돈 묶인 적이 있거든요. 다만 이번엔 정부의 추진 의지가 꽤 강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실제 착공 들어가는 것까지는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어요. 점심 먹고 임장 가려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확정 고시 뜨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보는 게 안전합니다.
댓글10개
- 전예혁1개월 전
맞아요. 민자는 사업성 검토에서 시간 다 잡아먹는 게 국룰이라서요.
- 영리한노루1개월 전
이번엔 대통령 공약이라 추진력부터가 아예 다릅니다. 지금 고민하다가 나중에 지각비 크게 낼까 봐 무섭네요.
- 김솔린1개월 전
노선 위치는 참 좋은데 예산 확보가 관건이겠네요. 국토부 발표를 좀 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 날카로운딱다구리1개월 전
오송역 접근성 좋아지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청주 구도심 사람들에게는 혁명 같은 노선이죠.
- 추종선1개월 전
청주 안에서만 도는 노선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결국 서울 직결이 얼마나 빠르냐가 핵심인데 좀 아쉽네요.
- 우아한말1개월 전
착공까지만 10년 걸릴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합니다. 희망 회로만 돌리기엔 현실이 녹록지 않아요.
- 이아훈1개월 전
그래도 대기업 투자 들어오는 거 보면 가능성 높지 않을까요? 저는 일단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솔민1개월 전
민간 투자 방식은 원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법이죠. 실제 계약서 도장 찍히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매운사슴1개월 전
오늘 날씨 진짜 춥긴 하네요. 저도 집에서 노선도만 쳐다보고 있는데 확실히 위치는 대박입니다.
- 산뜻한표범1개월 전
터미널 쪽은 이미 선반영 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진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돈 지키는 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