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X 속도 GTX-A급 확정이라는데 실감이 나네요
최근에 경기 남부 쪽 소형 평수 하나 정리하고 다음 투자처 찾고 있습니다. 현금 쥐고 여기저기 뜯어보는 중인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수치가 예사롭지 않네요. 최고속도가 175km로 잡혔는데 이게 지금 운행하는 GTX-A랑 똑같은 스펙입니다. 솔직히 처음엔 그냥 지방 선거용 공약이겠거니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이번에 나온 환경평가 서류 보니까 구체적인 설계 속도가 딱 박혀 있더라고요. 이게 현실화되면 오송이나 세종에서 대전까지 30분 셔틀 시대가 열리는 겁니다. 결국 속도가 곧 가격으로 연결되는 걸 SRT 동탄 구간에서 이미 경험했잖아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진입하는 시간보다 충청 핵심지끼리 이동하는 게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어제 임장 같이 다니는 형님이랑 통화했는데 그 형은 아직도 지방은 시기상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수도권 6~7억대 애매한 입지 잡느니 차라리 인프라 확실한 충청 대장주 선점이 수익률 면에선 훨씬 유리해 보입니다. 철도 망 깔리는 속도 보면서 진입 타이밍만 잘 재면 충분히 승산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10개
- 활발한해달3개월 전
속도가 175면 진짜 빠르긴 하네요. 지하철 생각하면 안 될 듯합니다.
- 귀여운물개3개월 전
말이 175지 역 간격이랑 정차 시간 따지면 표정속도는 훨씬 떨어질 텐데요. 너무 장밋빛 미래만 보시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도랑 충청도는 체급 자체가 달라요.
- 아쉬운날다람쥐3개월 전
동탄 SRT 타보신 분들은 알죠. 속도가 주는 심리적 거리 단축이 얼마나 큰지. 근데 사업비 조달이 계획대로 될지가 의문이네요. 중간에 멈추면 답 없습니다.
- 굳은원숭이3개월 전
지방은 인구가 줄어드는데 철도 깔아봐야 적자만 날 텐데. 세금 낭비라는 생각만 듭니다.
- 씩씩한노루3개월 전
오송역 주변은 이미 선반영 된 거 아닌가요? 지금 들어가기엔 좀 무서운데요. 그래도 스펙 자체는 확실히 메리트 있네요.
- 너그러운비버3개월 전
저는 세종 쪽 보고 있는데 CTX 확정되면 대전 수요까지 흡수할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봅니다. 실제로 출퇴근 수요가 꽤 많거든요.
- 이예종3개월 전
철도 호재는 삽 뜨기 전까지는 믿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근데 175km 수치는 진짜 파격적이긴 하네요. GTX랑 동급이라니.
- 박연하3개월 전
글쓴이님 말씀대로 수익률로 접근하면 경기도 하급지보다 나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데이터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 김서별3개월 전
속도보다 배차 간격이 중요하죠. 175km로 달려도 한 시간 기다려야 하면 의미 없습니다.
- 가냘픈흰곰3개월 전
요즘 공사비 올라서 계획대로 진행될지 의문이지만. 만약 완공되면 충청권 판도가 완전히 바뀔 건 확실해 보이네요.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